주일본대한민국전라남도일본사무소, 코리아엑스포서 전남 기업과 소통… 해여름 기업 20만 불 일본 수출 계약 성사
2025년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오사카 인텍스에서 개최된 엑스포에 전라남도 기업 12개사가 참가하며 전복, 차, 비료, 곡물 과자,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엑스포에는 총 8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엑스포 기간 중 주일본전라남도일본사무소 장대연 소장은 전남 기업 부스를 방문해 기업 대표들과 면담을 진행했다.
장 소장은 “전남 기업들이 일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필요한 행정 조치가 있을 경우 부담 없이 사무소에 상담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현장에서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해여름 한규모 대표(좌), (주)한방라이프 김효석대표(우)]
한편, 이번 엑스포에서 해여름 기업은 일본으로의 20만 불 규모 수출 계약을 성사시키며 큰 성과를 거뒀다.
해여름 기업은 프리미엄 소금을 주력으로 판매하며, 3년과 5년 숙성 과정을 거친 소금을 통해 나트륨 함량을 줄이고 미네랄을 최대한 보존하는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해여름 기업의 제품이 일본 시장에서 더욱 입지를 다질 것으로 기대되며, 전라남도 기업들의 일본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지원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엑스포를 계기로 더욱 활발한 교류와 성과 창출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